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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산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행사
작성자 : 더존3    [2012/03/04 , hit:2483] 
인터뷰 충청남도작목별연구협의회 김태훈 회장
“작목별연구회가 충남도 농업 중심될 터”

2009년 11월 06일 (금) 10:53:42 위계욱 기자 wlove6008@naver.com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판매되고 있는가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지난 1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야외 로데오광장과 지하 2층 식품관 이벤트장에서 펼쳐진 ‘충남 우수농산물 홍보판매전’에서 만난 충남작목별연구협의회 김태훈 회장은 이번 홍보전은 농업인들이 소비 패턴을 직접 파악하는게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전에서는 충남도 17개 작목별연구회 중 14개 연구회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오이, 쌀, 버섯 등 신선농산물 35개 품목과 서산육쪽마늘환, 배즙, 홍삼제품 등 가공농산물 37개 품목 등 70여개 품목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였다.

다음은 김태훈 회장과 일문일답

이번 홍보전을 주도적으로 주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개최 배경을 설명해 달라.
농업인들 스스로가 생산자라고 인식하는 것을 탈피하는 계기를 삼고 싶었다.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이 어떻게 판매되는지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생산한 농산물을 도매시장으로 판매하기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농업인들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파악하지 않고, 이를 대비하지 않는다면 농업인들에게 희망은 없다고 단언한다. 이번 행사 취지는 농업인들 스스로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어떻게 유통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 스스로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충남도작목별연구회를 소개해 달라.
기존 농업인단체들과는 전혀 별개의 구성이라고 보면 된다. 작목별로 농업인들이 모여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현재 충남도는 17개 작목별연구회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수급조절 기능을 갖추지 못해 가격 진폭이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다 도매상 등 장사꾼마저 가세해 농산물 가격을 좌지우지 할 정도이니 우리 농업인들 스스로가 힘을 키우지 않고서는 극복하기 힘들다.

이러한 문제점은 작목별연구회의 규모화가 갖춰진다면 수급조절 기능은 물론 가격까지 안정화 시킬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작목별 연구회는 부단히 노력 중이며, 조속한 시일내 규모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작목별 연구회의 장점은 동종 품목의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모여 공감대 형성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판매가 신통치 않아 보인다. 홍보뿐만 아니라 판매도 중요하지 않는가.
단순히 물건을 많이 팔 생각이라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판매하는 게 낫다. 앞서 말했지만 이번 행사는 농산물을 판매하는게 목적이 아니다.

소비자들은 소포장 농산물을 원하고 있는데 농업인들은 일방적으로 대포장으로 시장에 출하하는 것은 농업인들 스스로가 생산자로 치부하며,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무시한 결과이다. 단순히 생산자라 해서 소비자들과 거리가 멀다는 인식에서 탈피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밟아 유통되고, 소비자들은 어떤 형태도 구매해 가는지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한발 더 나아가 농업인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책임질 수 있는 능력도 배양해야 한다. 굳이 유통분야에 뛰어들지 않더라도 변화된 소비패턴에 대한 감각은 항상 유지해야 한다.

앞으로 계획은?
우선 농업인들의 의식 전환을 위해 홍보전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소비와 유통 분야에 관심이 높아진다면 농산물 판매는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포장 등을 갖춘다면 팔리지 않는 농산물이 어디 있겠는가.
무엇보다 작목별연구회가 규모화를 갖춰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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